경산시는 4일 한국자유총연맹경산시지회(지회장 김상영)주관으로 와촌면 박사리 반공위령비 앞에서 제3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이상현 경산경찰서장, 유가족, 각 유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조영제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김학홍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38위 영령들의 충혼정신을 본받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경북경제의 중추도시, 30만 자족도시로의 경산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했다. 한편, 박사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지난 1949년 무장공비의 집단학살로 억울하게 희생된 38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31일 전ㆍ후 해서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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