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관내 대중교통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약속 릴레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의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자들의 근무 중 음주행위와 취객들로 인한 소란ㆍ난동 등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중독관리통합센터 직원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해 운수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전 직원 음주운전안하기 서명운동 실시 및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한다.
릴레이는 4일 영광교통 외 6곳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총24개 운수사업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박혜경 포항시남ㆍ북구보건소장은 “평소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하여 간과하기 쉬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해 보고,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스스로 음주운전에 대한 다짐과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가짐으로 지역사회 운전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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