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고급 외제렌트차를 대여한 후 정상적인 거래를 가장해 렌트대포차로 처분한 판매조직 총책 등 6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외제 렌트 대포차 판매조직으로 지난 9월 26일 부산 소재 모 렌트카에서 BMW 520d 승용차 1대를 렌트한 후 상품용 중고차량으로 둔갑시켜 대포차로 판매하는 방법으로 지난달 6일까지 차량 7대 총합 2억7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대포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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