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심상가 ‘고객감사 그랜드세일’ 행사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이정환)는 1일부터 9일까지 경주중심상가 전역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고객감사 그랜드 세일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세일행사는 중심상가 상인들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아웃도어를 비롯한 국내ㆍ외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며 품목에 따라 최대 70%까지 할인판매를 단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주말마다 팝페라, 비보이 힙합댄스, K-POP 커버댄스, 국악공연 등 다양한 거리 콘서트와 풍선ㆍ솜사탕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사은품 증정 등 고객 사은 이벤트도 함께 한다. 중심상가연합회는 행사기간 동안 고객편의를 위해서 주말에는 도심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편안한 쇼핑이 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금융기관 주차장 등을 확보했으며 구매고객에 대해 무료주차권을 배부해 도심의 모든 주차장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행사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2년 무감당길과 계림로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올 해 원효로 일부구간을 석재포장과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심정비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도심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