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년 복지ㆍ고용ㆍ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 우수사례를 모집하고 복지ㆍ고용ㆍ금융 연계 사례관리의 현황을 파악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활 성공을 위한 사례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마련키 위해 실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희망ㆍ내일키움통장 등 자활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금융서비스, 법률상담, 건강서비스,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2009년부터 자활 사례관리 시범사업(60곳)을 실시했다.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희망ㆍ내일키움통장 사례관리자(141명)를 배치해 자산형성 사례관리를 실시해왔다.
손광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이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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