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구성된 ‘국비확보 T/F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부예산안 확정이후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의 효율적인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한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고 국회 실무차원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심의과정에서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대구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12명과 유승경 기획조정실장,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 정풍영 예산담당관 등 시 국비관련 간부 10여명이 참석한다. 유승경 실장은 국비추진상황과 주요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예산반영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서 최대한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예산이 한 푼도 삭감되지 않도록 하고, 첨단복합단지 조성,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국뇌연구원 건립,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등 계속사업과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비롯한 신규사업 등 총 38건, 1500억원의 추가 국비확보를 논의한다. 시는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국비확보 TF 팀을 가동하는 등 체계적 접근과 선제적 대응으로 최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승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는 중앙정부의 복지수요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국회 차원의 전략적인 예산 반영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인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증액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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