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대학 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120여명의 대학생이 나섰다.
대학생 정보 공유 박람회인 2014 유니브엑스포 대구의 본행사가 오는 13~15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로 및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14 유니브엑스포 대구는 ‘캐릭터 트럼프 카드’라는 컨셉으로 각 단과대학의 전공을 캐릭터화해 다양한 단과대학의 사람들이 모두 어우러져서 하나의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단과대학의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 대한민국 최초, 최대의 대학생활 박람회이며 적극적이고 주도하는 대학문화와 능동적인 인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유니브엑스포 대구는 두 번째 개최로 전년도에는 약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이번 두 번째 개최에는 첫 회인 2013년도의 컨텐츠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새롭게 바뀐 대학생들의 트렌드를 고려해 컨텐츠를 추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단체 NGO, 기업프로그램, 동아리 등의 약 100여개 참가단체의 참여로 전년도 대비 2배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관람객 또한 4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동주관인 2014 코리아청년콘텐츠쇼의 ‘Y-con 열전 공모전’이 개최되며 오는 5일 1차 심사를 거친 작품은 오는 13~16일 까지 최종 심사와 함께 전시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1팀은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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