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활성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지원기관과 지역대학이 공동 추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창조공간 벤처밸리 오픈데이즈’가 3~4일까지 동대구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마트벤처창업학교까지 도로와 인도에서 대학, 벤처ㆍ창업기업, 지원기관이 50여개 부스를 설치해 지원정책과 성과에 대해 홍보하고, 강연, 경진대회, 체험행사 등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계명대, DGIST,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산학협력단과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경지역사업평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한다. 전시행사는 공동 개최기관 홍보관, 입주업체 홍보관으로 구성되는 벤처로드쇼, 동대구벤처밸리, 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벤처밸리를 소개하는 상상공작소, 대구지역 선배창업자들의 창업사례 인터뷰 소개, 지역기업 우수제품 소개, 지역창업동아리를 소개하는 창조혁신관으로 이뤄진다.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는 대구기업이 개발한 앱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해 보는 앱게임 스타트업 챌린지가 열리고 사업계획서 상담, 창업회사 로고디자인, 변리사 특허상담, 창업기질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총각네 야채가게로 유명한 이영석 자연의 모든 것 대표의 토크콘서트,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특강을 비롯해 김현진 레인디 대표, 이계익 한국청년CEO클럽 회장, 송정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탐험단장 등 멘토 3인의 단계별 창업다지기 강좌 등 창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지역 대학생 또는 예비창업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쟁의 장으로 사물인터넷경진대회, 캠퍼스 벤처 창업 아이디어 대전 등이 열리고, 워너비 포토존, 크리에이티브 퀴즈 페스티벌, 버스킹밴드 초청공연, 지역 대학생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 산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사물인터넷설명회, 창조벤처스타 데모데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콘서트 등이 연달아 열려 축제의 열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선일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학, 지원기관, 연구기관 등 지역의 혁신기관들을 연계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행사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창조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를 혁신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장이자 일꾼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