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도내 공동주택 관리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아파트 만들기 ‘주택관리사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해 주거복지를 향상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앙정부의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새로이 제정될 ‘공동주택관리법’ 소개, 경북도의 공동주택 안전관리, 관리비의 투명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 ‘공동주택 관리와 권리’ 및 ‘소통의 기술’에 관한 특강과 포항시의‘전기료 절감’, 경주시의 ‘아파트 관리비 투명화’, 구미시의 ‘그린아파트’ 사례를 발표했다.
심재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은 “이번 연찬회에 도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개정된 공동주택 관리제도 및 우수사례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해 입주민 주거복지와 권익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연찬회가 공동주택 관리를 선진화를 통한 클린아파트 조기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다.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