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산업, 지역고용창출 ‘팔 걷어’

경주시는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을 위한 ‘MICE 포럼’을 지난 28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마이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MICE 포럼은 마이스 전문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역고용창출과 수강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올 초부터 MICE과정 참여자들이 지역 향토자원과 하이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연계된 마이스 상품을 기획ㆍ개발ㆍ발표하는 경진대회와 지역고용창출을 위한 전문가들의 연구ㆍ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화랑이 돌아왔다’, ‘국제축산박람회’, ‘성덕대왕신종 MICE 새울림’, ‘열기구 상상기획 투어’, ‘사고뭉치 주령구 놀이’, ‘힐링 투어 HERO, HERE’ 등이 경합을 벌여 대상은 ‘화랑이 돌아왔다’, 최우수상은 ‘국제축산박람회’, 우수상은 ‘사고뭉치 주령구 놀이’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문가 포럼은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의 ‘지역 MICE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연구발표하고 이어 참석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