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클럽ㆍ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포항시는 29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포항시니어클럽 ‘미소짓는가게’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가용자원의 리사이클을 위해 힘써왔다.
옷, 신발, 각종 악세사리류 등을 수거해 어르신들의 솜씨를 가미하여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되파는 재활용품 수거 리폼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지속적 일자리와 높은 급여 제공을 위해 특설매장 벼룩시장에 참여하기도 하며, 5일장과 아파트 밀집지역의 상설시장 등에서도 왕성한 판매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경비원 파견사업’은 포항시의 민관 및 기업체와 연계해 각종 현장을 뛰어다니며 어르신일자리를 홍보하고 인력을 연계시켜주는 알선형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어르신 인력구축과 지속적으로 일자리 제공건수를 늘려오며 현재까지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수한 사업단이다.
한편, 올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은 1만 자리를 목표로 전국 평균 4.1% 대비 8.6%의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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