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동맹을 통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변함없는 결속을 다지기 위해 29일 민선 6기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양 시는 2012년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으로 5대 분야 10대과제 23개 사업을 선정, 상호 교류협력은 물론 대 정부 국비확보 등에 공동 대응하는 등 우의를 굳건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광주 5ㆍ18 민주화운동기념식과 대구 2ㆍ28 민주운동기념식에 양 시장이 상호 참석해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ㆍ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교류협력사업을 관주도에서 민ㆍ관이 함께 힘을 합쳐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광주 5ㆍ18민주화운동기념식과 대구 2ㆍ28민주운동기념식에 양 시장의 상호 참석을 정례화 ▲대구 시민의 날과 광주 시민의 날에는 축하 사절단을 상호 파견 ▲대구-광주 공동으로 ‘달빛동맹추진민관협의체’를 구성 ▲88고속도로 확장에 이어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겨 시행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 ▲기존 추진과제 23개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사업을 새로이 발굴하는 등 교류협력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