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작은 갤러리 전통 문인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아정(雅庭) 서길수(55ㆍ사진) 전통 문인화전은 깊어가는 가을 문화를 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자연스런 소통으로 변화 속에 함께 하는 청림동의 에너지가 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보름동안 포스텍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평소 문화를 접 할 기회가 적은 청림동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그의 작품은 담담한 세월의 흐름과 그리움이 담겨져 있고, 특히 가을 향기와 천고마비의 계절 작품은 한해의 결실과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이다. 문인화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정 선생은 미술대전(국전)문인화부문 초대대작가 외에도 문인화, 포항 불빛 초대작가 이면서 현재는 청림동 평생학습 문인화 강좌를 맡고 있다 청림동 주민센터 신의숙 주민복지 담당은 “이번 전시회가 청림동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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