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하양꿈바우시장은 지난 25일 ‘청춘콘서트 및 나도가수다 가요제’가 본선과 특별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청춘콘서트는 총 10회로 하양꿈바우시장과 MOU 체결기관인 대경대학교 주관으로 진행, 실용음악학과 및 동아리 그룹사운드 공연과 비보이, 힙합공연, 락, 마술공연,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나도가수다’ 가요제 예선전을 병행해 총 32개팀이 참가하고 16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가요제 본선에서는 대상 1명(대상 이소아)을 포함에 총 8개 팀을 선발 시상했다. 대경대 타고단 ‘천고’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대희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장은 “대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열린 경연을 함으로써 전통시장에 젊음의 문화를 접목하고, 청년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연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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