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29일(수) 오후 2시 공단이 운영하는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최종병기 활’을 무료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종병기 활은 50만 포로가 끌려간 조선시대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를 침입하는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에서 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관계자는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54)280-9380~2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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