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포항시 전 지역 가구를 방문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포항시의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빈집도 포함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4년 11월 1일 0시 현재이다. 조사는 포항시에서 발급한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동안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확인하고 세대주에게 질의ㆍ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4 가구주택 기초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7~28일 이틀간 시청에서 조사원 교육을 가졌다.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인구ㆍ가구ㆍ주택 및 농림어가의 기초정보를 파악해 내년에 시행할 인구주택총조사의 모집단을 설정하는 필수적인 조사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포항시의 공공데이터를 체계화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하고 도로명 주소 기반의 가구명부 및 조사용 지도를 제작ㆍ활용해 도로명 주소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총 9개 항목이다. 포항시 박병용 정보통신과장은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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