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가 지난 24일 영주국유림관리소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5회 남부지방산림청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독려하고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지방청 테니스동호회 주관해 5개 국유림관리소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관리소장을 포함한 8명의 선수진이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지방청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낚아 올렸다.
지난 달 관리소장으로 부임한 김경철 소장은 "참가선수를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일심단결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은 물론 지역의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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