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27일 하리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 현지에서 ‘찾아라! 예천 행복마을 1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돼 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 일환으로 1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이 희망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행복마을로 선정된 은풍준시마을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 15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사랑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내가가진 재능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마을의 노후화된 담장 개ㆍ보수는 물론 이ㆍ미용봉사, 벽화그리기, 수지침봉사, 방충망, 보건소연계 건강검진, 독거어르신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했다. 하성호 이사장은 “예천행복마을 1호 탄생의 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예천행복마을을 늘려갈 계획이며 자원봉사는 자신을 희생하는 만큼 큰 보람을 느끼는 일”이며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 등참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깔끔하게 단장한 예천행복마을 1호 탄생을 축하드리며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구하는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인심 좋고 화합하는 행복한 마을로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행복마을 1호로 선정된 하리면 동사리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렸던 예천군의 특산품 은풍준시를 생산하는 마을로 유명하며 임광혁(53)이장을 중심으로 47가구 113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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