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5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25쌍을 미혼남녀가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싱글탈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고 있는 미혼남녀 커플매칭은 지금까지 670여명이 참가해 36%의 매칭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다. 이번 참가자의 직업을 살펴보면 회사원 공무원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은 만28~37세(평균 33세) 여성은 만25~35세(평균 30세)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미혼남녀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커플매칭 전문MC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조별 테마토크와 테이블을 이동하면서 모든 참가자를 만날 수 있는 스피드미팅을 통해 마지막 매칭카드를 작성해 최종커플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신중한 자세로 탐색하는 등 밝고 환한 모습으로 서로 내짝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도는 저출산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 미혼율을 감소시키고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 “결혼과 출산ㆍ양육을 단순한 개인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무상보육 출산장려금지급 여성의 경제활동에 따른 일ㆍ가정 균형의 사회 분위기 조성 남성의 육아 참여확대 교육 등 출산 정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출산ㆍ양육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미혼 남녀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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