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을 7만9천포를 추가해 전체 22만900포(40kg)를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만3975포에 비해 약 53% 증가 된 물량이다. 용도별 매입 물량은 당초공공비축미곡매입물량 14만1900포, 시장격리미곡추가매입 6만9000포, 아세안+3개국(에프터) 비축미곡 1만포 등이다. 아세안+3개국(에프터)비축미곡은 아세안 및 한ㆍ중ㆍ일 비상 쌀 비축협정이 발효(‘12.7.12)돼 한국 비축물량 10만t을 3년간(1년~2차 3만t, 3년차 4만t) 매입하는 것이다. 매입주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유통공사로 위탁해 매입하며 농산물유통공사에서는 300t 이상 매입이 가능한 쌀 전업농, 영농조합법인등으로 해금 입찰을 거처 매입하게 된다. 시는 (사)쌀 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입찰에 참가해 신청한 1만포 전량을 낙찰 받았으며, 매입방법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같다. 김영석 시장은 “매입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53%가 증가돼 농가의 여력이 나아 질 것으로 보이고 산지 쌀값의 하락과 쌀 관세화 등으로 어려움에 있는 벼 재배농가의 사기가 한층 높아져 근심으로 가득한 주름살이 많이 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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