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확정지었다. 지난 7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준 박인비가 다음 주 세계 랭킹 1위로 다시 등극한다. 야후스포츠는 22일,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집계 방식에 따라 박인비의 세계 랭킹 1위가 확정된다고 보도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인 롤렉스 랭킹은 최근 2년간(104주)의 참가 대회에서 얻은 점수 평균을 종합해 매주 순위를 산정하고 있다. 최근 13주 성적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박인비는 2년 동안 56경기에 참가해 618.14점을 획득, 평균 11.0383점으로 현재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는 54경기에서 596.4점을 획득해 평균 11.0444점이다. 7월 한때 3점 차 가까이 벌어졌던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의 평균 점수는 점차 줄어 이제 반올림하면 11.04점으로 차이가 없을 정도까지 좁혀졌다. 야후 스포츠는 2명 모두 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 다음 주에는 집계 방식에 따라 박인비의 세계 랭킹이 1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블루베이 LPGA에는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참가하지만 평균 9.75점에 머물고 있어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순위 변동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인비는 23일부터 남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