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6회 5점을 뽑아내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캔자스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2로 완파했다.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승리를 따낸 것은 1985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캔자스시티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양 팀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25일 3차전을 치르게 된다.
캔자스시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캔자스시티는 6회말 홈런 1개를 비롯해 안타 4개를 집중시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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