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회는 도전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너무나 명백한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대구 계명대 KAC 국제관계학과 박예지(여ㆍ22) 학생이 대한민국 청소년대표로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국제회의에 참가해 발언문을 발표했다.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청소년의 국제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코자 전 세계 각국 청소년대표들을 회의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대표들은 지난 7~8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국제회의에서 ‘사회개발’을 주제로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계명대 박예지 학생은 8일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표해 한충희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다음으로 발언문을 발표했다.
발언문에서 그녀는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개발 방향에 발맞춰 상응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음세대인 한국 청소년들은 IT강국으로서 우리가 가진 강점과 경험을 전달하고 공유해 관련분야 고용기회 창출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혀 각국 대표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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