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충분한 일조 및 수확철의 기상여건이 양호해 풍작과 미질향상으로 수확의 기쁨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되다. 생산량은 43만 가마(조곡40kg)로 예상하고 이중 15만여 가마가 공공비축 및 친환경벼 등 농협을 통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매년 감소추세이나, 울진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17% 증가된 3만 5236가마를 확보해 11월 중순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매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노동력 절감형 농업의 추진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출하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포대벼 출하에 따른 경영비 절감 및 노동력 부족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대형포대(톤백)벼 매입량을 55% 수준으로 확대, 시설장비 등을 지역농협에 지원해 수매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매입품종에서부터 농업인들이 참여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삼광 및 삼덕벼가 선정됐다”며 “적기수확 및 건조ㆍ정선ㆍ조제작업을 철저히 해 우리쌀의 품위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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