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에게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명품인증 심의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 신규 3건을 인증하고 10건의 인증기간을 2년 연장했다. 시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품 명품인증을 지난 2009년도에 2개, 2010년도 6개, 2011년도에 2개, 2012년도에 6개, 2013년도에 5개 총 21개 품목을 대구시장 인증 명품으로 지정했다. 인증된 농축산물은 지하철 광고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여 등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ㆍ군을 통해 명품 심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건이 신청돼 이들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신규 신청한 12건은 농산물이 11건, 가공식품이 1건이며, 기간연장을 신청한 11건은 농산물이 8건, 축산물이 1건, 가공식품이 2건이다. 1차 현장조사를 토대로 품질관리 능력 등 총 10개의 항목에 대해 면밀히 심의, 신규 3건과 기간연장 10건을 명품으로 인증했다. 이번에 신규 신청한 12건 중에서 3건이 심의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명품으로 지정됐다. 기간이 연장된 10건은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의 미나리, 호수농장의 블루베리, 정대청록작목반의 미나리, 다사새송이작목반의 새송이버섯, 경북농장의 계란, 토마토와인(주)의 토마토와인, 하빈미래버섯연구회의 양송이버섯, 가창골복분자영농조합의 복분자, 열이네농장의 수박, 명품토마토생산자회의 토마토이다. 이들 농가들은 지난 2년간 인증기준을 잘 유지해 명품 인증기간을 더 연장하게 됐다. 시는 명품으로 지정된 농축산물에 대해 ‘D’ 마크를 사용하도록 하고,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홍보해 생산농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각종농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최근 농업 분야의 개방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지역 농업이 가진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시가 인증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D’ 마크가 표시된 우리 먹거리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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