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개경포나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오전 11시 개진면 개경포공원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의원, 도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포주막’ 개장식을 가졌다.
개경포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변관광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 7월에 착공, 이달 준공 했다.
주요시설로는 개포주막과 메모리얼 광장, 공연장, 개포관음보살좌상(모형),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석상, 팔만대장경 및 팔만대장경 관련 기념 조형물과 산책로 등이 설치돼 있다.
군은 ‘개포주막’은 나그네의 편안한 안식처 제공은 물론, 개경포 일원을 개진면의 관광 명소로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은 개진면 개포1리 마을회에서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포주막이 관광정보의 중심지이자 문화의 전달처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가야인의 긍지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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