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오는 23일 앞산 큰골주차장위 팔각정 등에서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제15회 장애인 영·호남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합한마당 교류대회를 통해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소통을 통한 지역간 발전과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코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 회원 200여명과 광주시남구장애인협회 회원 100여명이 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와 광주남구장애인협회는 지난 2000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배문현 남구의회 의장, 김점기 광주남구의회의장, 박신석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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