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몽골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경북의 농업현황과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양국 간의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몽골 공농업부 다시랜친 타미르 부국장을 비롯한 농업연수단 18명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간 경북도를 방문, 경북의 농업정책과 농기계 및 시설재배기술 등 첨단 농업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몽골 농업연수는 총 11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고 최근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싼타’가 내몽골에서 묘 생산에 성공해 로열티를 받고 중국에 판매되고 있는 등 경북농업에 대한 몽골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연수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연수단장 타미르 부국장은 그간 경북도에서 추진한 해외 농업 개발과 기술연수가 몽골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큰 일을 하자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몽골속담처럼 작은 노력들이 어느새 결실을 맺어 미래 몽골 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앞으로 농업을 넘어 문화 산업분야 등 양국 간 교류의 폭이 계속해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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