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황성축구공원 4구장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가족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카데미 청소년 60명과 가족, 지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축구, 줄다리기 등 운동경기로 체력을 단련하고 다양한 단체 게임을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모두 한 가족이 돼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한 부모, 장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ㆍ문화적 격차를 완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매년 초등 5∼6학년 20명, 중등 1∼2학년 40여명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3~9시까지 이들에게 학습 및 생활 지도, 문화체험활동, 급식, 상담, 건강관리, 귀가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경제참여 지원, 저소득가정 사교육비 절감, 나 홀로 청소년의 범죄ㆍ비행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사회 계층 간의 갈등해소로 소통과 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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