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본지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읽을거리 다양해지고 선명도 개선돼 지역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제언과 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 할 제1기 ‘경상매일신문 독자위원회’를 지난 7월 15일 발족과 함께 1차회의를 가진데 이어 16일 오전 11시 2차 회의를 가졌다. 본지는 대구ㆍ경북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공정한 보도와 독자의 권익보호, 양질의 신문제작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에서 진정 본지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껴주는 평범한 독자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경상매일신문 독자위원회’는 독자와 본지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지면과 인터넷홈페이지 모니터링, 다양한 뉴스 발굴, 제보, 주요 이슈에 대한 제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아울러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은 독자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여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품 일간지’로 도약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본지 독자위원회 2차회의가 천기화 본사 회장, 정철용 본사 대표이사, 배달원 부사장, 김중환 상무이사 편집국장과 신동화 위원장(성도기업 회장) 등 9명의 독자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제언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기화 본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평소 본지에 대한 애정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는 독자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지가 대구ㆍ경북 1등 일간지가 되기 위해 컬러면 확대 등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 앞으로도 지면 확대, 신문부수 증대,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본지가 독자들이 찾는 지역 최고의 일간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철용 본사 대표이사는 “앞으로 본지가 대구ㆍ경북지역의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일간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채찍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본지와 여러분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아래 우리 경상매일신문이 독자들의 가치와 지적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최고의 일간지로 거듭 발전 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환 상무이사 편집국장은 “독자위원회가 본지의 나침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독자위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지가 진정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편집국 전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지 발전을 위해 쓴 소리에 인색치 마시고 질책과 제언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덧 붙였다. 진행=김중환 상무이사 편집국장 정리=이율동ㆍ최보아기자 “안내 약도 등 상세히 게재 했으면” 김 영 애 위원 (가사, 통장) 특집 면이나 인생 길라잡이 등 읽을거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유적이나 문화재 소개를 할 때 그곳을 찾아갈 수 있게끔 안내 약도 등을 좀 더 상세히 게재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최근 자원봉사센터 마사지봉사자 모집 기사가 있어 전화를 해보았더니 기간이 지났었다. 날짜에 좀 더 신경을 써 시작하기 전에 찾아갈 수 있게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구독자는 소금ㆍ등불 같은 존재” 신 동 화 위원 (성도기업 회장) 독자위원회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부위원장과 간사의 직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문에서 문제 제기 후 시정 된 점에 대한 추가 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독 인원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신문 질의 향상이 되어야 한다. 신문의 크기가 보는데 있어 불편하다. 책 크기 정도로 작게 쉽게 볼 수 있는 사이즈로, 중앙일보나 칠레,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신문이 이렇지만 오래된 신문에서 탈피해 경상매일이 먼저 선도적으로 앞장서길 바란다. 불교에서는 어두운 등불이 되어라 고 말하고 기독교에서는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라 고 말한다. 경상매일신문에게 구독자는 소금과 등불 같은 존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 “지금보다 넓게 보는 시각 필요” 김명량 위원 (이노비즈협회 분과위원장) 경상매일신문의 많은 변화에 놀라움을 느낀다. 앞으로 통큰 신문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좀 더 시각을 넓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독자확보 필요…판매 문제점 개선해야” 이 용 준 위원 (청하면 리장협의회장) 1차적으로 독자 확보가 되어야 한다. 포항지역 청해, 송라면에 신문이 들어오지 않는다. 판매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문화예술 분야 기사 많이 나왔으면” 양 근 순 위원 (영일만 서포터즈 회장)최근 ‘2014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포항지역 박소연 명창의 기사 너무 잘 읽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활발한 취재활동과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택시ㆍ버스회사 연계 프로그램 생성” 제 해 철 위원 (포항권투 관장) 일주일에 5일 정도 타지에서 생활한다. 최근 동해와 정선에 머물려 그 지역 방송을 시청하게 됐다. 강릉mbc에서 우수친절기사를 뽑는 것을 보았다. 경상매일신문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벤치마킹해 지역의 택시나 버스회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1면은 신문의 얼굴이라 생각한다. 한동그룹이나 회장님 기사가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자화자찬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미래지향적 비전 제시 필요” 이 경 택 위원 (한동R&C 부사장) “미래지향적 비전 제시 필요” 보고 싶은 신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본지 16일자 1면 ‘포항시의회, 왜이러나’ 기사를 보면 시의회의 잘못만을 일관되게 지적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제시가 없어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도 어떤 사안을 지적 할 때 반드시 그 대안을 제시해 준다면 신문의 가치가 더 높아 질 것으로 보여진다. “도로명 주소 생활화 앞장서주길” 문 희 경 위원 (포항수협 대신지점장) 인쇄 선명도나 인물 사진 흐린 점은 개선이 빨리 됐다. ‘맛자랑 멋자랑’ 코너가 신설돼 읽을 거리가 다양해져 좋았다. 그러나 최근 인천아시안게임이라는 큰 축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면에서는 그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지방지에 특성을 살려 지역 체육인의 인터뷰 기사 등이 지면에 실렸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 체계 변환에도 불구하고 신문에서는 아직 지번주소가 많이 나온다. 도로명 주소 생활화에 신문이 먼저 앞장서주길 바란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신문 인식시켜야” 이 광 희 위원 (한솔승마장 대표) 우선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매일 아침 중앙지 대신 경상매일신문을 보는 것이 일과이다. 경상매일신문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이사람’과 ‘칭찬 공무원’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신문으로 만나면서 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보람이 전해져 온다. 독자확보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지면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꿈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신문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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