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선의의 경연을 펼쳤다. 지난 18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을 위한 ‘제1회 포항 색소폰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항, 안강, 영덕 등에 주소를 둔 지역 색소폰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축제인 동시에 경합의 장이 돼 그동안 갈고 닦았던 색소폰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예선전이 치러졌다. 총 43개 팀이 참가, 초보자ㆍ일반ㆍ앙상블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치렀으며 그중 2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포항 색소폰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내달 있을 ‘포항 색소폰 동아리 연합회’ 발족을 앞두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선에 참가한 최대열(64ㆍ안강읍)씨는 “색소폰 연주자들이 연주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한곳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경연에 참가하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오늘 하루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1회 포항 색소폰 페스티벌’ 본선무대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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