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총회에서 정회원 국가 81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2차 결선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최종 유치국으로 선정, 제28차 세계가스 총회가 2021년 6월 대구 EXCO에서 개최하게 됐다. 오는 2021년 대구에서 개최가 결정된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 세계석유총회와 함께 에너지분야 세계 3대 총회 중 하나로 3년 주기로 5일간 개최되며 세계 90개 나라에서 에너지 장관, 기업CEO, 가스전문가 6000여명이 참석하고 1만 5000여명의 전시 관람객이 모이는 세계 가스업계의 최대행사이다. 이번 대구 2021 세계가스총회를 유치를 통해 오는 2018년부터 20 21년까지 3년간 세계가스총회의 의장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약 12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더불어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에 이어 에너지관련 2개 총회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에너지 중심도시가 될 전망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치전 마지막까지 합심해 최선을 다해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2021세계가스유치위원회,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1세계가스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컨벤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제회의 중심도시의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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