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18일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3500여명은 ‘함께 해요, 가을걷이’를 봉사활동 테마로 패밀리사별 자매마을과 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와 월동준비 등을 비롯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및 환경자원그룹의 봉사단원 40명은 이날 북구 흥해읍 흥안리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해 난방 등에 필요한 땔감을 모으는 한편 시설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40여명은 북구 죽장면 합덕리를 방문해 마을주민들의 사과 수확을 도왔다.
냉연부 직원 20명은 북구 신광면 상읍1리를 방문해 고추 수확을 돕고 자매마을 주민들과의 소통행사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읍1리 마을 관계자는 “항상 따뜻한 관심으로 교류해오는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어김 없이 찾아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강부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발사모’(발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은 포항시 남구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송도동 경로당을 방문해 발마사지 강습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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