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영광여자고등학교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씨밀레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영광여고 명성홀에서 열렸다. 씨밀레 페스티벌은 2013년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연합예술제이다. 일반계고와 특성화고, 남ㆍ여의 차이 등 모든 것이 다른 학생들이 만나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문화를 창조해 가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개회식은 경북항공고 김병호 교장과, 영광여고 윤종환 교장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듀엣으로 열창하셔서 축제의 감동이 커졌다. 이제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2014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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