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재 육군 3사관학교에서 지난 9일 개최된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가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그동안의 열전을 마감하고 내년 10월 2일 세계군인 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세계 34개국 3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육군5종 선수권 대회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종전 27개국, 60회 브라질 대회) 각국의 선수들은 사격, 장애물달리기, 장애물 수영, 투척, 크로스컨트리 등 육군5종 경기를 통해 스포츠로 우위를 가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첫 정식 출전한 대한민국은 대회 첫날 벌어진 사격에서 조은비(중사, 2군단) 선수가 세계 각국의 명사수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신인 남자우수선수 부분에서 김다한 선수(중사, 37사단)가 3위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 종합순위는 14위로 육군5종의 불모지에서 실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의 내실있는 대회준비와 경기 운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육군 5종 선수권대회였지만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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