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아곡저수지 보수공사가 발주처의 관리감독 부재로 인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안양건설(주)은 도급비 1억 1700만원에 영덕군으로 부터 낙찰 받아 저수지 보수공사 실적이 전무한 업체유일건설에게 하청 시공을 위탁했다.
이에 터파기 1931m 복통흄관설치 44.2m와 기타1식의 시공 과정에서 기초콘크리트 타설을 정상적으로 시공하지 않아 북통흄관 중간부위가 굴곡이 지는가 하면 흄관의 소켓부분을 거꾸로 시공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배수관의 기본인 경사도를 위한 레벨작업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저수지공사의 기본도 모르고 시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주민들이 민원을 수차례 제기 했으나 조취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업체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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