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남구보건소장에 대한 늑장 인사로 지역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개방형직위 채용시험공고’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서호승 남구보건소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지난 6월 정년퇴임 하면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이 지금까지 겸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부 공무원 중 보건소장으로 승진 시킬만한 직원이 없기에 7일자로 ‘행정기구설치조례시행규칙’을 바꿔 외부개방형으로 오는 20일부터 응모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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