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오는 22~25일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0월의 만남! 문화와 예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2014 영덕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창작 작품전시 및 공연을 펼쳐 문화와 예술의 멋과 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동안 영덕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는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서예전, 서각전, 문인화전, 유화전, 퀼트 및 홈패션전, 목공예전과 함께 출향인 토우기능전승자 박병택씨의 신라토우 특별전, 근대복식 특별전 등이 열리며 실내 체육관 내 특별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목공예체험, 가죽공예, 서각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떡만 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지역청소년들이 저마다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어울한마당이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삼규 영덕군문화관광 과장은 “영덕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공연들을 군민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준비한 뜻 깊은 행사”라며 “문화예술제가 지역민 전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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