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서초등학교 교사가 교육분야 최고의 권위있는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있다.
제철서초등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의 수상자로 김남규(56ㆍ사진) 교사가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교사는 “부족하지만 교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인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도록 성원해 주신 동료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이 같은 영광이 37년 교직생활을 반성하며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에게 2012년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상이다.
김 교사는 1977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 1990년 포스코교육재단에 재직했다.
또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5년에는 교육청 수업우수교사와 포스코교육재단 모범교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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