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은 오는 18일 율하체육공원에서 민선6기 출범을 맞아 희망차고 역동적인 구정출발을 위해 25만 지역구민과 하나로 결집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 건설을 이루고자 ‘2014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 중심의 강한 동구 건설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학습과 체육·문화로 하나 되는 구민이 행복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구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양초등학교 뮤직스쿨 합창단 및 우리 조상들의 멋과 흥이 담긴 가루뱅이 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개최되며 개회식에는 향토애와 건전한 구민의식 함양을 위해 구정발전과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모든 구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시상한다. 또한 주민자치의 기본이며 더 나아가 평생학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로 주민자치센터별 국악·댄스와 노래·연주 부문으로 나눠 18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연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배우는 평생학습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인기가수(김용임 등) 초청 공연과 무용·춤, 타악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축하 음악회’가 어울림한마당을 장식해 문화예술의 향기로 동구민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한껏 수놓게 된다. 한편 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금호강으로 가로막힌 강동과 강서 지역을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학습과 문화를 공유해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과 감동으로 35만 구민 모두가 동구의 주인이 돼 ‘부자도시·안전도시·행복도시·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