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구 혁신도시, 북구 금호지구 등 대규모 신개발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에 교통불편을 해소코자 오는 18일부터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7개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 동구 혁신도시는 올 하반기 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1개 아파트단지가 입주하고 있어 기존 운행노선 849번과 849-1번을 폐지, 배차간격을 단축한 마을버스형 노선인 동구4번과 동구4-1번을 신설 운행한다. 현재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진행 중인 북구 금호지구에도 인근 팔달시장과 북구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형 노선인 북구4번을 신설 운행한다. 수성구 사월동 및 성동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849번과 849-1번 노선을 단축해 배차간격을 줄이고 동구 신서동과 북구 태전동에 최근 개통된 도로에 각각 동구2번과 칠곡1번을 신설한다. 달서구 송현동과 달성군 대암리 등 대중교통 이용불편 지역에는 각각 452번과 달성7번 변경을 통해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정명섭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입주 중인 혁신도시와 금호지구의 공공기관 및 아파트 단지 거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내버스는 서민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앞으로 시민이 불편한 지역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노선개편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대구시 노선안내홈페이지(ht tp://businfo.dae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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