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신상률씨(82ㆍ전 경북예총 회장)를 제4회 애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 씨는 6ㆍ25 전쟁으로 황폐화된 포항에 1951년 효안문학동인회를 창립해 동인지 ‘鍾’을 발간하고 포항문학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신 씨는 올해로 문화예술계에 몸담은지 60여년째로, 한국연극협회 포항지부장, 한국예총 포항회장, 경북연극협회장,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예총 포항회장과 경북회장 재임 당시 일본 福山 자매결연 지역과 예술문화 교류를 추진해 31회 전시와 공연을 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같은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애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린문화상은 포항지역에서 문화예술에 씨를 뿌리내린 고 재생 이명석 선생의 뜻을 이어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상률 씨는 “이 상은 앞으로도 포항의, 경북의, 나아가 한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을 주어라는 충고로 알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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