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재포항강원도민 한마음축제가 오는 25일 만인당(포항종합운동장 뒤)에서 열린다. 재포항강원도민회(회장 천기화) 주최로 열리는 제31회 한마음 축제는 포항시와 인근에 거주하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강원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포항시 발전에 기여하며 상호 간의 화합ㆍ협조ㆍ단결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년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오는 25일 만인당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원도립무용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배구, 족구, 윷놀이, 명랑경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고향에 대한 사랑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참석이 예정돼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기회가 주어진다. 천기화 재포항강원도민회장은 “향우님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정을 만끽하는 뜻깊고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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