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지방선거 압승’ 내년도 국비 1兆 5580억 확보 ‘전 국민 독도 밟기’운동 선포 창조경제실현 “혼신 바칠 것”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라 하면 흔히 호감보다 반감을 많이 사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올 해 들어 넉 달째 ‘개점휴업’중인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따갑다 못해 원성이 자자하다. 이런 가운데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꿋꿋이 ‘나의 길(MY WAY)’에 충실한 정치인이 있다. 포항남ㆍ울릉이 지역구인 박명재(67) 국회의원이다. 박 의원은 지난 해 10.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포항지역 총선 역대 최고인 78.5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거듭나는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조직정비→지방선거압승→당원배가 운동전개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박명재 의원은 김무성 대표 체제의 보수혁신과 정권재창출을 지향하며 가장 모범적이고 활동적인 당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100% 주민여론조사를 통한 상향식 공천을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포항남구의 경북도의원 후보 전원을 당선시켰다. 이 밖에 한명을 제외한 포항시의원 남구후보 전원을 당선시켰고, 울릉군의원 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당선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포항남·울릉 당협은 지금 당의 외연확대와 당세확장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당원배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까지 현재 1만7000여명의 당원을 2만5000명으로 늘리고 특히 2000여 책임당원을 5000명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더 큰 미래 열어나갈 것 박명재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포항남·울릉 당협의 변화와 도약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받은 박의원은 결산심사소위원장,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과 대법관인사청문위원, 특별감찰관후보 추천위원,당 경제혁신특별위원,특히 김무성 대표 체제 들어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의원은 국회입성 불과 11개월 만에 20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도 펼치고 있다. 포항을 100만 대도시에 준하는 사무특례를 인정하는 지방분권특별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농·축산·어민들이 연간 1조4000억 원이 넘는 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세특례법 개정안, 청림~오천간 국도확장공사 추진을 위한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안, 포항산업과학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지역 강소기업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정안 등이다. 이밖에 국고금 관리법,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국세기본법, 교육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국가공무원법,난민법, 공직선거법,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민생과 지역밀착형 법안 발의를 준비중에 있다. ■포항남·울릉 지역 숙원사업 예산 해결 박 의원은 지역관련 예산확보와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늦깎이 국회입성이었지만 중앙언론에 예산을 많이 확보한 6명의 의원 중 한명으로 거론될 정도다. 같은 지역(포항시) 출신인 이병석 의원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울릉군과 함께 2014년도 포항· 국비 1조2755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5년도에는 1조 55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과 송도백사장복구 예산,포항의 남북을 연결하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교량설치 예산,울릉공항건설과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예산, 울릉일주도로개량사업비, 기숙형 울릉중학교 건립 예산 398억원등이다. 또한 행자부장관 경험을 살려 최근 섬안큰다리 보수공사와 구룡포시장 아케이드 설치비 등 28억 원을 비롯, 오천읍·동해면 다목적주민복지회관 건립비 등 불과 11개월 만에 총 8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박근혜 정부 50대 갈등과제 중 하나였던 포항공항 확장관련 민원을 민·군·기업을 중재,해결해 정부의 민원해결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특히 신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국가산단 블루밸리 조기 조성에 걸림돌이 되었던 공업용수해결에 필요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초 기공식이 열리게 됐다. 독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우리나라 독도’사진전도 열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정부의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에 대한 국회 규탄결의안 대표발의, ‘전 국민 독도 밟기’운동을 선포했다. ■지역과 국가를 위한 입법활동 박의원은 국가의 주요이슈가 되고 있는 빚더미 정부재정 산출과 관리,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의 실상과 대책활동을 펼쳤다.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국가보조금제도 개선 등 네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본회의에서 두 차례에 걸친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책정당으로 당의 위상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완구 원내대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지역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정치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남구의 14개 전 읍면동 4000여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울릉도에서도 최초의 의정보고회를 열어 울릉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약 30년 동안 행정관료로 지내면서 지역의 바람직한 발전방안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늘 고민하는 자세로 살아왔다”며 “국회의원이 된지 비록 만 1년이 됐지만 그동안의 많은 행정경험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지렛대 역할이 되고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현정부 기조인 창조경제실현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에필로그 세상에는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근로자, 학자, 정치인, 기업인, 법조인,언론인등 수 만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회를 구성,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머리가 좋은사람, 똑똑한 사람, 영리한 사람, 현명한 사람 등으로 구분돼 있다. 실제로 머리가 좋은사람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만 배운 것을 응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대게 좋은 글귀와 좋은 말을 하지만 자신이 겪고 얻은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쏟아 놓은 말들을 한다. 모두 일리가 있어 감탄하지만 내면적 깊이가 없다. 똑똑한 사람은 자신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응용을 한다. 배운 것을 활용하며 보다 효율성이 좋은 대안과 제안을 한다. 하지만 대게는 부속품으로 이용 당하며 견제의 대상이 된다. 단지 훌륭한 일꾼일 뿐이다. 영리한 사람은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을 잘한다. 자기가 어느 위치에 서야 할지 어느 곳에 줄을 서야할지 눈치가 빠르다. 자기를 숙일 줄 알고 자기를 낮출 줄 안다. 실력이 없는 데다 뻣뻣하기 까지 하면 생존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때를 기다린다. 묵묵히 일만 할 뿐이다. 목표를 위해 길고 긴 길을 그냥 걷는다. 이와관련 박명재 국회의원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줄곧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연세대를 졸업한 박의원은 제16회 행정고시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행자부 전신인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방정부와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자치부 장관에까지 오른 정통관료 출신이다. 결국 지난 해 10월 재보선에서 포항남,울릉에 출마해 당선,국회에 입성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