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지난 3~12일까지 문경새재 및 중부내륙도속도로 상행선 문경휴게소에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문경오미자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회장 유성수)에서 문경오미자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고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제작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5㎏, 3㎏세척 오미자는 부스를 찾은 관광객의 큰 호응에 더불어 1억 300만원의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소비촉진 직판행사를 통해 생산자협회 회원들은 “소비자의 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 문경오미자 판매촉진을 위해서 생산자협회가 앞장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주말에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구적인 노력으로 문경오미자 소비촉진을 위해 애쓰는 생산자단체 회원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농가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한 분 한 분 고맙다는 인사를 표했다.
문경시는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 및 소비촉진 홍보행사 추진으로 고객 만족을 통해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창출하고 농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직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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