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거주하며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중덕 기자의 ‘시리아 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展이 오는 18일까지 대백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1년 내전을 피해 탈출한 시리아 난민들의 현재 상황들을 담았다.
사진은 ‘코리안 빌리지’, ‘농부의 평화’, ‘사막에서의 기쁨’, ‘천사의 웃음’, ‘아버지의 절규’, ‘지쳐버린 아이’ 등이 전시된다.
이중덕 작가는 지난 2005년부터 중동 시리아에서 6년간 사진 활동을 했다.
2011년 내전으로 무대를 요르단으로 옮긴 뒤 ‘코리안 크리스챤 저널’ 중동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3월 국제단체 커뮤니케이터스협회 시상대회에서 ‘국제뉴스 사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작가는 국내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리아 난민이슈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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