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문경시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생활체육회에서 임원 30명 및 선수 264명 등 총 294명 규모로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입장식에서는 울진특산물인 매화쌀엿을 관중과 내빈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울진군은 400mR 50대부 우승, 10km 단축마라톤 우승, 씨름 우승, 에어로빅체조 우승, 정구 준우승, 배드민턴 종합우승, 배구 종합준우승, 볼링 종합준우승, 탁구 종합준우승, 족구 장년부 3위, 축구 3위 등 11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임양호 울진군 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도민생활체육대회의 더 다양한 종목에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생활체육회는 도민생활체육대회에 그라운드골프,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0개종목에 선수단 217명을 출전시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종목별 대회 결과 그라운드골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족구에서 청년부 1위 등 종합 4위, 게이트볼에서 남성부 2위, 여성부 4위, 볼링은 남성부 3위 등 종합 3위, 배드민턴 종합 4위, 테니스 종합 3위, 야구 종목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곽용환 고령군생활체육회장은 "선수단을 찾아 고령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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