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제52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2회 체육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최고 권위와 오랜 전통을 지닌 상으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를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이 특별상으로 신설했다. 수상자로는 △경기상 이상화 △지도상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공로상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 금대호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극복상 전민재 전라북도 스파이크 육상클럽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이인숙 여사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상을 받게 된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꾸준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3~14 시즌 월드컵 1ㆍ2차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연이어 수립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