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커피 관련 대회에서 주요 상을 대거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에서 금상에 이성호(22)씨, 은상에 한경용(19)군, 김영동(21)군이 차지했다.
호텔외식조리학부 와인커피전공 1학년 여학생 구성된 커피메이트팀은 ‘전국학생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뛰어난 기량의 예비 바리스타 19팀과 경쟁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커피의 맛, 제조기술, 서비스 등에서 현직 바리스타를 능가하는 예비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자리였다.
이 팀은 이번 입상으로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는 ‘2015 세미Q크림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에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됐다.
같은 학과 2학년 이형석(24)씨는 최고의 로스팅 고수를 가리는 ‘대구커피로스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로스터들과 당당히 겨뤄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