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14일 대회의실에서 지방행정의 투명성ㆍ행정 효율성 제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실시한 ‘청백-e 시스템 보급ㆍ확산 사용자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청백-e 시스템은 소속 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시 시스템에 의해 모니터링 되는 공직비리를 실무자, 관리자가 협업해 상시적으로 비리 예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세, 세외수입 등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해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시정 조치할 수 있게 해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청백-e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확인점검과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 하도록 해 자율과 책임을 담보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크게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 최상경 기획감사 실장은 “공직비리 예방은 공무원 개개인의 공직윤리관 확립이 근본”이라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투명행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제도를 상시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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